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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줄거리, 등장인물과 감독의도, 시청자와 평론가 반응

artist_parksunha 2024. 2. 29. 23:53

<갯마을 차차차>는 바닷마을에서 힐링하는 로맨스 드라마로 tvN 토일 드라마로 방영되었으며, 넷플릭스와 티빙에서 감상할 수 있다.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과 만능 백수 홍반장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줄거리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과 만능 백수 홍반장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드라마는 2021년 8월 28일에 tvN에서 16부작으로 첫방송되었으며, 장르는 로맨틱 코미디, 휴먼, 힐링이다. 윤혜진(신민아)은 걸어가면 세상이 슬로우 모션으로 움직이는 착각이 든다고 말한다. 그녀는 명문대 치대 출신으로 현재 억대 연봉을 받고 있는 페이 닥터다. 완벽해 보이는 그녀에게는 반전이 있다. 교과서 위주로 공부한 덕분일까, 일반상식에는 약점을 보인다. 사회적 약자를 위해 매달 정기기후원을 하지만, 엄청난 개인주의자다. 고생 한 번 안 해본 공주님처럼 보이지만, 실은 자수성가의 아이콘이다. 홍반장(김선호)은 이목구비에 서사庶事가 있다. 조각 같은 콧날에는 그리스 비극의 짙은 비애가 배어 있고, 소년 같은 미소는 첫사랑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심연을 아는 깊은 눈빛에 절로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를” 외치고 싶어진다. 직업은 없지만 하는 일은 무한대. 각종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며 페이는 딱 최저시급 8,720원만 받는다. 홍반장, 두식이 이렇게 살고 있는 이유에 대해 다들 궁금해하지만, 답을 아는 이는 없다. 명문대에서 진학해 공진을 떠나 서울로 상경했던 두식이 왜 갑자기 몇년전 불쑥 고향인 공진으로 돌아와 아르바이트 인생인 백수가 되었는지...이 이야기는 청호시 공진동에서 벌어지는 리드미컬 갯마을 스토리다. 대문도 없고 오지랖은 쩔고 의좋은 형제마냥 음식 봉다리가 오가는 이곳에서 평균체온이 1도쯤 높을 게 분명한 뜨끈한 인간들의 만유人력이 작동한다. 삶의 템포가 정반대인 두 남녀가 신나게 서로의 발을 밟아대는 불협화음 러브스토리다. 성취지향형 여자 ‘윤혜진’과 행복추구형 남자 ‘홍반장’의 호흡은 그야말로 최악. 리듬은 놓치고 스텝은 안 맞는데, 그 삐걱거림이 어쩐지 재미있어지기 시작한다. 남자의 여유로움은 근사해보이고, 여자의 분주함은 달콤하게 느껴진다.이들의 티키타카 밀당 로맨스가 4/4박자로 펼쳐진다! 마을 사람들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리얼 휴먼 스토리다. 사람은 누구나 인생이라는 무대에 오르고, 그 위에서만큼은 오직 자신이 주인공이다. 모든 존재는 저마다 가치가 있다는 것을 때론 진주보다 햇볕에 반짝이는 모래알이 더 빛난다는 것을 보여주는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일상이 밀려온다! (드라마 시놉시스에서 발췌)

 

등장인물과 감독의도

<갯마을 차차차>은 유제원 감독과 신하은 작가의 작품으로, 영화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을 모티브로 각색한 로맨틱 코미디, 휴먼, 힐링 장르의 드라마다. 유제원 감독은 이 드라마를 통해 현실과 상상력을 조화롭게 결합하면서도 따뜻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하려고 노력했으며, 신하은 작가는 영화와 드라마를 자유롭게 변형하면서도 원작의 내용과 감성을 존중하면서 새로운 시각으로 이야기를 전달했다. 주인공 윤혜진(신민아)은 치과의사로서 경쟁적인 서울을 떠나 바닷마을 공진에서 자신의 치과를 개원하며,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한다. 어릴 적 세상을 떠난 엄마와의 기억에 이끌려 바닷마을 공진으로 오게 되지만, 도도한 차도녀 타입이었던 그녀는 처음엔 시골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서울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 옆집에 밥숟가락이 몇개인지도 꿰고 있는 시골 작은 마을 주민들의 참견이 부담스럽기만 하지만 자신과 정 반대의 스타일인 두식을 만나면서 점차 주민들과도 친해진다. 홍반장(김선호) 두식은 만능 백수로서 바닷마을 공진에서 사람들에게 음악적인 위안과 힘을 전달하는 낙천적이고 따뜻한 성격이다. 자신의 꿈과 사랑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가진 윤혜진과 서로를 돕고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캐릭터다.

 

 

시청자반응

시청자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바닷마을의 아름다움과 홍반장의 심리적인 치유력에 감탄하며, 윤혜진과 홍반장의 로맨스에 설렘과 감동을 느꼈다고 후기를 남겼다. 드라마는 TVN에서 16부작으로 방영되었으며, 티빙과 넷플릭스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국내외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는데,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의 국가에서는 '갯마을 차차차’가 넷플릭스 tv 드라마 부분 1위를 기록하며 국내외 뜨거운 반응을 실감하게 했다. 평론가의 반응도 매우 좋았는데 드라마 스토리가 재미있고 따뜻한 작품으로 평가하며, 연출과 극본, 연기 등 다양한 면에서 우수함을 칭찬했습니다. 또한, 드라마가 특별한 빌런이나 복수와 같은 자극적이고, 부정적인 요소 없이도 흥행한 점을 강조하며, 이 드라마의 장점인 힐링과 희망적인 메시지가 가진 힘을 높이 평가했다. 많은 사람들이 드라마를 보면서 따뜻함과 희망을 느끼기도 하였고, 아름다운 바다의 풍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음에 좋은 평가를 주었다. 윤혜진이 마을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면서 겪는 관계적 어려움과 이웃주민과의 정을 느낄 수 있었고, 홍반장이 자신의 꿈과 사랑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공감하고 응원하게 되는 드라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