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디어 영감

영화 <존 윅4> 줄거리, 리뷰, 평론

artist_parksunha 2023. 11. 28. 00:14

<존 윅4> 포스터

줄거리 (*스포주의!*)

시놉시스

"죽을 위기에서 살아난 '존 윅'은 '최고 회의'를 쓰러트릴 방법을 찾아낸다.
비로소 완전한 자유의 희망을 보지만, NEW 빌런 '그라몽 후작'과 전 세계의 최강 연합은
존 윅의 오랜 친구까지 적으로 만들어 버리고, 새로운 위기에 놓인 존 윅은 최후의 반격을 준비하는데…"

<존윅4>는 전설적인 킬러 존윅(키아누 리브스)의 네 번째 시리즈 이야기로 이번 4편에서는 주인공 존윅이 복수를 위해 최고 회의(The High Table)와의 전쟁을 선포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영화다. 전작 <존윅3: 파라벨롬>에서 컨티넨탈 호텔의 관리인 윈스턴(이안 맥셰인)에게 배신당하고 총에 맞아 쓰러진 존윅은 바워리 킹(로렌스 피시번)의 도움으로 살아났고, 그의 비밀 거처에서 재활 훈련을 하고 있었다. 
장면은 중동의 사막으로 전환되고, 존 윅은 말을 타고 최고회의의 수장인 장로의 앞에 선다. 장로와의 짧은 몇마디 대화 뒤 결국 장로를 쏴 죽이고, 이로 인해 컨티넨탈 호텔의 관리인 윈스턴과 최고회의에서 이 사태를 정리할 모든 권한을 부여받은빈센트 드 그라몽 후작이 등장하며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존윅은 자신을 죽이려는 최고 회의의 킬러들을 피하면서,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일본의 오사카 컨티넨탈 시마즈 코지(사나다 히로유키)를 찾아가고, 코지와 그의 딸 아키라, 옛 동료이자 그라몽 후작이 존윅을 없애기 위해 고용한 케인(견자단)과의 사건들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중간에 많은 액션과 이야기가 있는데 이것까지 설명하면 너무너무 스포*>

결국 복수는 복수로 이어지고, 최고회의에서 도망칠 수도 벗어날 수도 없는 운명의 굴레에서 존윅의 마지막 선택이 영화의 핵심 스토리이다.

 

 

감독의도

<존윅4>의 감독인 채드 스타헬스키는 이 영화에 대한 그의 의도는 이전 두 영화의 세계와 신화를 확장하는 동시에 시리즈의 팬들에게 만족스럽고 액션이 가득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감독은 존윅의 캐릭터를 더욱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의 과거와 동기를 밝히는 것을 목표로 하며, 존윅의 죽음을 다루는 것에 대해, 죽음과 무사도를 강조한 일본의 사무라이 철학서 '하카쿠레’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감독은 존윅이 자신의 삶과 죽음을 스스로 결정하고, 그에 따른 결과를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한다.

 

 

해외반응, 국내반응

 <존윅4>는 해외에서 개봉하자마자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각종 영화 평론 사이트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해외의 평론가들은 <존윅4>를 시리즈 중 가장 액션과 스릴이 풍부하고, 존윅의 캐릭터가 가장 매력적으로 표현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해외의 관객들 역시 <존윅4>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국에서도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으며, 특히 홍콩 배우 견자단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존윅4>는 한국에서 4월 12일에 개봉했으며, 개봉 첫날에 2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고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한국의 평론가들도 해외의 평론가들 처럼 존윅 시리즈 중 <존윅4>를 시리즈 최고의 작품이라고 평가하며, 존윅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더욱 깊이 있게 탐구하고, 액션 장면들이 놀라울 정도로 화려하고 강렬하다고 칭찬하며, 동시에 견자단의 액션과 연기도 인상깊었다고 평가한다. 한국의 관객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았던 작품이다.

 

 

영감채집장

존윅4가 ott 서비스 이벤트로 상영되었을때 1편부터 4편까지 몰아보게 되었는데 그 중 가장 재미있고 인상깊었던 것은 1편과 4편이었다. 시원한 액션만 있는 것이 아닌 '존 윅'이라는 인물과 삶과 철학이 매력적으로 그려진 영화여서 액션영화를 즐기지 않음에도 재미있게 봤다. 

여담으로 존윅4가 개봉하면서 쇼츠로 존윅 시리즈를 60초정도에 정리한 짤이 유행했는데 그거 정말 정확합니다!!!!!!ㅋㅋ

정말 이런내용이냐고요? 네!

첨엔 저도 예? 무슨 내용이 이게 말이 돼? 했지만 시리즈 다 보니 설명 너무 정확하더라고요ㅋㅋㅋ

그리고 영화를 다 본 뒤, 존윅의 "이예에"라고 낮게 말하는 말투에 심취하게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ㅋㅋㅋㅋ